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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요가매트 5000원 홈트족이라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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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알파카 2020. 5. 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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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 세상이죠?

안 움직이니까 살도 자꾸 찌네요ㅠㅠ

전 그나마 실내에서 할 만한 운동을 찾아서

나름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동영상 틀어놓고 하루 30분 따라하는 건데요. 

숀티 인새니티 맥스라고 나름 유명한

트레이너가 찍은 프로그램이에요.

오래됐긴 하지만 그만큼 아직도 인기가 있나봐요.

(유튜브에서 근황을 찾아봤더니 이젠 백발이 성성)

 

 

그런데 버피 동작이나 바닥에 무릎이 닿는

동작을 취할 때 자꾸 배기더라구요.

이럴 때야 말로 요가매트가 필요한 순간!

요가와는 단 한 톨의 인연도 없지만ㅋㅋ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다가,

어차피 오늘도 내일도 운동은 할 거고

가격도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다이소에서 샀어요.

배송 오는데 또 시간이 걸리잖아요.

 

 

두께는 5mm이고 한 장에 5000원이에요.

내 것, 남편 것 두 개를 사니

총 만 원에 홈트레이닝 도구 완비 :)

 

 

사이즈는 173*61이라네요.

키 크신 분이 누워서 운동하면

무릎을 굽혀야 크기가 맞겠어요.

 

냄새는 좀 나지만 심하진 않아요.

따로 냄새 빼느라 방치해두거나 하진 않았어요.

갖고 오자마자 바로 풀어서 운동하느라 :)

 

 

인새니티 맥스 프로그램을 따라하다 보면

스쿼트, 런지는 물론이고 플랭크,

팔굽혀 펴기, 버피 동작 등이 수시로 나오는데요.

5mm가 뭐라고 확실히 부담은 덜하네요.

물론 아예 안 배기진 않아요.

 

더 푹신한 걸 원하시면 두꺼운 걸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두꺼운 건 특정 동작을 취할 때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어요.

 

 

 

바닥에 놓았을 때 두께 보이시나요?

보기엔 얇아 보여도 생각보다 푹신해요.

좀 딱딱하다 싶으면 두 개 깔면 되구요.

 

단 접고 펴는게 걸리적거리고 불편합니다.

돌돌 말았을 때 고정할 수 있는 고무끈이

같이 들어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런 거 없으니 그냥 노란고무줄 사용중.

 

 

원래 요가매트라는게 위에서 자꾸 밟고

문지르다(?) 보면 헤지는 소모품이잖아요?

어차피 새로 살거 비싼 거 살 필요가 없다는 것!

 

저처럼 그냥 다이소에 가셔서 하나 집어오세요.

홈트용으로 쓰기 나름 괜찮아요.

 

 


직접 구매, 직접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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